씨야
내 가슴속에서 흐르는 노래
어느덧 800일이 다가온다. 내가 씨야 팬이 된지도 2년이 훌쩍 넘었다. 그런만큼 그분들에 대한 나의 애정이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하다... 친구와의 따뜻한 우정, 열렬히 빠져드는 게임, 좋은 노래, 하루가 아깝지 않은 소설, 일주일이 기다려지는 드라마, 2시간이 즐거운 영화.... 이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나 사계절이 지나고 한해가 흐르고 또 한해가 흘러 은근한 추위와 쓸쓸함이 내 마음을 스쳐지나가는 이 가을에... 씨야라는 가수에 대한 내 마음은 더욱 더 환하게 타오른다. 솔직히 내가 나에게 놀라곤한다. 처음의 설렘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떨리고 감동을 받는다는걸. 함께 위기를 겪고 때로는 함께 기뻐하며 이 자리까지 함께했기에 처음보다 더 좋은게 아닐까... 언젠가 2년 전쯤에 팬이 된지 ..
2008. 9. 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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