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가 가라앉은 타이타닉?.... 글쎄....??

|2008. 10. 25. 19:54
                      ▲ 씨야

                      ▲ 원더걸스

                      ▲ 브라운 아이드 걸스



요즘 가요계에 말들이 많다.
동방신기가 컴백해서 돌풍을 일으키고 요즘에는 비도 허리케인이 되어 돌아왔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김종국도 최근 컴백했으며 2AM과 샤이니같은 대형신인들도 속속 등장했다.'
'가을의 전설'이 꼭 야구에서만 벌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가요계에서도 새로운 전설이 되기위한 수많은 가수들의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 가요계 별들의 전쟁, 꼭 남성뿐인가?


 그렇지 않다. 앞서 필자가 나열했던 가수들은 수많은 별들중 일부일 뿐이다.
여성가수들도 속속 컴백하여 2008년 가을, 뜨거운 별들의 전쟁의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하고있으며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이효리, 서인영 등 가요계에서는 걸스 열풍이 몰아치고있다.
하지만 필자가 바라보고자 하는 가수는 바로 씨야이다. 괜찮은 곡을 들고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씨야, 오늘 기사는 바로 이 씨야가 과연 가라앉아버린 비운의 가수인지 분석해보는 것이 목적이다. 




★ 왜..? 사람들의 씨야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 저조할까?

 
'Brilliant Change' 라는 진심으로 찬란한 앨범을 가지고 우리 곁에 돌아온 씨야, 정말 오랜만의 정규앨범을 통한 컴백인데 사람들의 반응은 기대이하였다. 타이틀곡 'hot girl'은 요새 트렌드인 '중독성'을 하우스,일렉트로닉 장르를 통해 녹여내고 씨야의 검증된 노래실력이 뭉쳐낸 어떻게보면 요즘 대세인 Nobody만큼 대박날 수도 있는 노래였다. 하지만 'hot girl'은 씨야 답지못하다., 중독성이 약한 편이다. 는 반응을 얻으며 씨야 답지못한 성적을 거두었다. 자신들만의 색깔이 너무 강렬한 나머지, SeeYa라는 이름의 이미지를 바꾸기에는 짧은 시간이 아니었나싶다.
 



★ 들어가는 'Hot Girl', 새로운 노래를 통한 도약, 가능할까?


  며칠 전 씨야는 'SBS 인기가요'에서 'Hot Girl'의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그렇다면 씨야는 새로운 곡으로 진정한 3집의 전성기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인가? 대답은 'Yes'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씨야가 과거의 이미지로 돌아가주길 바라고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씨야의 슬프면서도 다소곳한 무대를 그리워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사실 3집에는 '핫걸'처럼 신나고 중독성있는 노래만 담겨있는 것이 아니었다. 미디엄템포는 아니지만 씨야만의 색깔을 담은 부드러운 발라드곡이 정말 많으며 후속곡으로 유력한 '그 사람'은 1집과 2.5집을 통해 이어져온 구두 시리즈의 3번째 곡이다. '그 사람'은 그동안의 슬픈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언제들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정통 발라드인데, 장르만 조금 차이가 날 뿐, 기존 씨야의 색깔이 잘 묻어난 곡이라서 많은 이들이 원한 '기존 이미지로의 귀환'이 이루어지는 셈인데 지금껏 씨야의 노래를 사랑한 사람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하다. 



★ 중독성으로 승부하는 여성그룹은 긴장해야....

 이제 진정한 씨야의 강점이 되살아나며 '별들의 전쟁'에서 강력한 힘을 갖추게 되었기에 요즘 대세인 중독성으로 승부하는 원더걸스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같은 그룹은 긴장해야 될 것 같다.  씨야가 선택한 장르는 여성가수들에게는 요즘들어 블루오션이 되어가는 발라드 장르이며 씨야의 전공이다. 씨야와 발라드경쟁에서 밀린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중독성이 강한 노래로 씨야의 공세를 막을 수 있을지, 중독성 노래의 최강자 원더걸스가 전혀 상반되는 장르를 들고 찾아올 그녀들의 음악성에 대처할 수 있을지, 필자는 벌써부터 긴장이되고 2008년 가요계 여성그룹들의 한산도대첩이 기대가된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 것인가? 어떤가수가 '가을의 전설'로 남게 될 것인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재미있는 승부가 예상된다.               



★ 마치며...

 올해 TV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을 보면 예년보다 유달리 대형스타들이 많이 컴백하고 강력한 신인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많은 가수들의 라이벌 열전은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언제나 연말 음악프로그램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했던 필자에게,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음악팬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일이다. 가수들과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많은 팬들이 공정하고 매너있는 경쟁을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가요계를 만들어 남은 가을과 겨울을 풍성한 음악으로 가득 채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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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logIcon 러빙이 2008.11.02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3집은 음판부터 시작해서 음원까지 정말 부진합니다.
    작년엔 음협기준으로 여가수중 유일하게 10위권을 기록했었는데 말이지요.
    불황임을 감안하더라도 음판이 이렇게 안좋은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 음원도 상당히 상황이 좋지 않고요.
    후속곡에 대한 반응도 다른 대형가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다지 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BlogIcon 빈사이트 2008.11.02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씨야 3집이 기존이미지와 상반되는 음악스타일을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음반판매량의 부진은 달라진 스타일에 적응을 못한 사람들이 구입을 망설이기때문이지 않나싶군요.